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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사회

스테고 2013. 3. 5. 08:58

<감시사회>

벌거벗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

한홍구 외, 철수와 영희, 2012년


13쪽

저는 감시는 원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누구를 감시하죠? 시민이 정부를 감시해야죠. 시민이 권력을 감시해야 합니다. 왜? 권력의 속성이 무엇입니까? 가만히 놔두면 건방져져요. 방자해집니다. 그래서 민주주의 원리 자체에 견제와 감시가 있죠.